화성시 산후도우미업체 동부케어 후기

출산 한 달 전 신청한 산후도우미업체 맘카페와 블로그 리뷰 등을 찾아 직접 전화해 상담을 받으며 업체를 선정했다. 여러 업체 중 내가 선택한 것은 진안동 동부케어 초산인데 사실 출산 전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려고 한 이유는 모르는 사람이 우리 집을 방문해 내 집안일에 손을 대는 것, 어색하고 같은 공간에서 몇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 관리사와 성향이나 성격이 맞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 모두가 같은 이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초산이기 때문에 아기 케어가 두려워 신청하고 2주간의 조리원 라이프를 마치고 다음날 이모가 왔다는 저는 정리정돈과 청소를 좋아하고 어느 정도 기본적으로 해놓기 때문에 아기 케어와 음식에 중점을 둔 관리자는 산모와 베이비 케어, 가사를 담당하는데 더 이상 바랄 수 없는 이용하기 전에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상담을 받고 그에 맞는 관리사에게 연결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관리사를 이모라고 부른 실례일 수도 있으니 어떻게 부르는 것이 좋을지 물어보고 좋아하게 불러달라고 하셔서

아주머니의 하루 일과는 아침에 오자마자 반찬을 몇 개 만들어 환기시키고 청소기를 돌린다, 이후 아기 케어와 사용한 젖병은 바로 닦아 소독기에 넣어 아기 빨래와 아기 목욕을 시켜주었다.대신 이모가 요리를 하는 동안은 무조건 내가 아기를 돌봤다.아기를 케어하면서 음식까지 하려면 시간도 그만큼 오래 걸리기 때문에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면서 아이를 케어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산모 중에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쓰기도 한다네 주말에 지인을 초대하면 음식을 이만큼 만들어달라는 산모, 아기 케어는 물론 그 외의 것도 완벽하게 했으면 하는 산모 등…그렇다면 산후도우미가 아닌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인기글

쇼핑을 해놓으면 아주머니가 식재료를 보고 직접 반찬을 만들어 주셨다.베테랑 주부였기 때문에 요리 솜씨도 정말 좋았고 소소하게 간식도 준비해줬다.

요리 솜씨도 너무 좋고 아기도 진심으로 사랑으로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왜 2주만 신청했는지 너무 아쉬웠다. 내 자신을 반성하고 마지막 날에는 배달음식으로 초밥을 시켜먹고 눈물로 마지막 인사를 나눈 짧다면 짧은 그동안 많은 정이 있었지만 앞으로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외로웠던 짧은 인연이었지만 정말 고맙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