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꼭 직접 봐야지! 세계 최고의 벽화와 천장화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으로 받는 감동의 차이가 크면 직접 봐야겠네요.예술과 학문에 관심이 없더라도 바티칸 박물관의 명작은 죽기 전에 꼭 보세요.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아테네학당 등 미켈란젤로와 라파엘이 그린 최고의 벽화와 천장화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실제로 보면 엄청난 스케일과 화려함에 압도됩니다.

일부 작품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가이드 투어도 내부에서 안되는 곳이 있습니다.조용히 눈으로만 봐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밖에서 설명을 해요.

사람들이 와글와글 모여 있는 곳은 유명한 작품이 있는 곳입니다.국적을 불문하고 다 같은 작품에 매료되거든요.

라오콘 군상 아게산드로수, 폴리드로수, 아테노드로수

어린 두 아들과 함께 포세이돈에게 무서운 저주를 받는 라오콘의 모습을 표현한 그리스 조각상입니다.헬레니즘 조각의 최대 걸작으로 불리며 네로 황제가 로도스 섬에서 가져와 로마가 멸망하고 땅속에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라오쿤상’은 로마에서 발견된 고대 그리스 조각상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바티칸의 인기 작품입니다.어린 두 아들마저 바다뱀에게 죽임을 당하다니 정말 끔찍해요.

라오콘 군상이 전시되어 있는 곳은 가운데 연못이 있는 야외 공간이었습니다.

작품만 멋있는 것은 아닙니다.바티칸 미술관 전체가 모두 예술 작품입니다.

앞만 보지 말고 위도 올려다보세요.조각을 입힌 듯 입체적으로 보이는 천장화가 압권입니다.

건물 전체가 예술 작품으로, 그 안에 훌륭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토르소 벨베데레

미술 교과서에 나오는 명작입니다.팔, 다리, 머리가 잘리고 몸통만 있는 토르소가 미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게 한 걸작입니다.

무엇 하나 할 것 없이 완성된 작품으로서의 절묘한 균형이 아름답습니다.

바티칸 박물관 안의 모든 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지만 느낌도, 장식도 달라서 신기해요.

자꾸 감탄하면서 360도를 둘러보면 머리도 어지럽고 머리도 아파요.

어디까지가 조각이고 어디까지가 그림인지 구분도 안 돼요.작품은 시대별로 나누어 전시되어 있지만, 시대에 따라 달라진 미의 기준을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아름다운 인체의 미를 숨기지 않고 표현하고 갑자기 과추를 잎으로 가립니다.숨어 있지 않을 때는 외설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는데 잎으로 거기만 살짝 가리면 왠지 보는 사람이 더 부끄러워집니다.가장 압권이었던 것은 이 길고 긴 통로였습니다.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긴 통로 전체가 천장부터 바닥까지 모두 예술작품입니다.모든 것이 다른 그림, 다른 천장화가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하나씩 천천히 감상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3박 4일 동안 바티칸 미술관 안에서 살아야 해요.벽면에는 지도가 그려져 있고 천장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지도의 방입니다.이탈리아 대동여지도를 보는 느낌.둥근 아치형 천장에 조명이 들어와서 분위기가 정말 멋졌어요.바티칸 박물관에 있는 지도 방은 16세기에 만들어졌습니다. 이탈리아 전국에 있는 성당을 관리하기 위해 만들었다는데 훌륭한 예술작품이 되었어요.인공위성도 없고 위성사진을 못 찍었는데 왜 이렇게 구글맵처럼 잘 만들었을까요?바티칸은 전 세계 가톨릭 성당의 성지이기 때문에 종교에 관한 그림이 많습니다.주인공은 성모 마리아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가톨릭교도에게 바티칸 미술관은 더욱 특별한 장소입니다.성경 속 세상을 마치 4D 영화를 보는 것처럼 360도로 실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TV도, 영화관도, 스마트폰도 없었던 옛날에 이런 광경을 처음 봤더니 없던 신앙심도 새롭게 솟아났다고 생각합니다.찬란한 미디어 콘텐츠를 매일 접하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비종교인들의 눈에도 예술작품으로 감동을 줄 정도니까요.아테네 학당 라파엘로바티칸 미술관의 대스타 라파엘의 방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인 아테네 학당입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피타고라스 등 인류 역사에 그 이름이 오래 남은 유명한 학자들이 모두 등장하는 벽화입니다.방안에 사람이 가득해서 움직이기도 힘들어요.바티칸 박물관 티켓에 인쇄된 그림으로 인증사진을 찍어야 하거든요.입장권에 있는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를 실제 벽화에 퍼즐처럼 맞춰 찍어주세요.샤를마뉴 대제의 대관식 라파엘로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방에는 샤를마뉴 대제의 대관식이 그려져 있습니다.정지된 장면인데도 모두 다른 인물 하나하나가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생동감이 있습니다.바티칸 미술관 안에서만 3시간 이상 구경했지만 대부분의 작품은 엇갈려야 했어요.일주일 동안 유럽 3~4개국을 도는 패키지 여행의 경우는 바티칸에서 2시간 정도밖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수박을 표면적으로 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언젠가 다시 바티칸 박물관을 방문해서 하루 종일 바티칸 박물관 안에서만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합니다.그래서 세계 5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영국 런던의 대영 박물관, 이집트 카이로 카이로 박물관, 대만 타이베이의 국립 고궁 박물관, 그리고 바티칸 바티칸 박물관을 모두 구경했어요.우열을 가리기 힘든 정도 모두 다른 매력이 있고, 하나만 선택하는 것은 힘들지만, 뉴욕의 메트로폴리탄과 바티칸 박물관은 기회가 있다면 또 가보고 싶습니다.먼 나라 박물관을 구경하러 가면, 제대로 즐기지 않다고.간단한 3개의 요령을 가르쳐합니다.한국어로 설명하고 주는 도ー셍토과 함께 구경하면 더 재미 있습니다.규모가 크고 많이 걸어야 하고,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구경하기도 힘들어서 밥(+커피)를 잘 먹고 가세요.바티칸 박물관의 이야기는 2개로 나누어 투고하였습니다.이전의 포스팅도 참고하세요.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최고의 미술관! 바티칸 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영국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히는 바티칸 박물관은 blog.naver.com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최고의 미술관! 바티칸 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영국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히는 바티칸 박물관은 blog.naver.com바티칸 박물관(바티칸 미술관) Vatican Museums바티칸 미술관 00120 Vatican City, 바티칸 시국#이태리 #이태리여행 #로마여행 #바티칸여행 #바티칸미술관 #바티칸박물관 #바티칸시국 #도슨트#여행팁#자유여행#라파엘#레오나르도다빈치#바티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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