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물욕 하나는 떠돌던 김 텐텐.콘서트, 연극, 뮤지컬, 나온 MD는 모두 2개씩 사서 실사용/보관용으로 갖췄고 현재도 그렇구나… 그렇긴 그런 내가 유일하게 물욕이 없는 곳이 수영복이다.수모는 예쁘면 산다.곳에서 수영복은… 그렇긴 아직 내가 아직 내리지 않는 모양.아무튼 전 입었던 수영복을 6개월 정도 입으면 벌써 수영복이 자신을 풀어 달라고 외치게 됐다.그래서 결국!내가 2번째의 수영복을 사러 나가고 보았다.(수영복을 사야 하니까 선뜻 카드를 내준 김 언니 고마워소 매치) 다른 사람들은 인터넷도 잘 산다더니…원래 2부 수영복을 입고 삼각 수영복은 처음이라서 입어 보고 싶었다.그래서 이번에도 가장 가까운 영등 신세계 백화점 아레나 매장에 고!!아레나 수영복이 질이 좋은 것은 다 알지만···디자인이……………………내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닌 TT그래서 이번에 매장에도 내 마음에 드는 것이 없으면 이웃의 매장 배럴도 한번 가려구 왔다.매장의 점원이 이것 저것 보이고 주면 이는 어떤가 보이고 준 것이 있었는데!!너무 귀여운 웰시 코ー기ー이 앞가슴에 걸리고 있었어!!바로 제 사이즈도 남아 있다!
플라잉 원피스 U백으로 가격은 99,000원! 삼각 원피스다. 성인이 되어서 처음 입는 삼각 원피스…! 부끄럽지만 웰시코기가 귀여워서 첫도전!!
근데 이거 U백이라 뒤가 좀 서운해. 안 입은 느낌?그래서 U백은 호불호가 갈린다고 한다. 사오는데 수영복이 피부색이라 솔직히 조금 걱정했어. 물에 닿으면 다 나오지 않을까…! 집에 와서 다시 보니 안이 이중으로 두껍게 처리되어 있었다. 비침 걱정은 안해도 돼!! 그리고 물에 닿으면 피부색보다 인디핑크에 가까운 색이 돼!! 물에 들어가면 더 예쁘다!!저는 피부톤이 하얀편이라 잘 어울린다고 들었어요…근데 이건 좀 불편할수도 있는데…! 저는 가슴이 조금 있으니까… 앞으로도 꽤 파여 있다. 이쁘다는데 나는 유교걸이라 부끄럽다.(수영하면 더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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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아. 왜냐하면 웰시코기가 귀엽기 때문에!!! 수영복이 이렇게 예쁜데 여기에 어울리는 귀여운 망신거리는 없는지 아레나 매장에서 다시 찾아봤다. (실리콘을 사용하면 불타는 고구마가 되기 때문에 실리콘 코팅 물모로 찾아본다) 직원분께서 은색 어떠냐고 추천해주셨는데!! 아, 보자마자 이걸로 하기로 결정!!
서핑 중인 오리다.
오리만큼 수영은 못하지만 오늘도 나는 영등포 물개를 꿈꾸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