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32.2원 떨어진 2.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은 1334.8원 상승한 6.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폭은 가파르다. 지난달 31일 1301.9원으로 마감한 뒤 3주 만에 30원 이상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340.2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 28일(1330원)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다.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42516075223730
2. 도대체 왜? 환율이 요즘 오를까? 아니, 지금 달러 인덱스도 떨어지고 미국 실질금리도 내려가고 있는데 왜 환율이 오르냐? 그렇다면 범인은…? 우리 안에 있어. 환율이란 두 나라 통화의 가치 비율이다. 상대국 통화가치가 떨어졌는데 환율이 오르면 그것은 우리 집 통화가치는 더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3. 열심히 우리 나라는 내부 분열하고 맞서기 위해서 외화가 점점 빠져나가고 있다. 열심히 돈을 벌어야 되는데 무역 적자다. 한국 기준 금리도 인상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 달러가 부족하다. 부족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부족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주지 않아서 외국인도 달러를 가지고 RUN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문제다. 환율도 수학적 계산에 의해서 정해지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의 선전과 심리적 요소가 반영되게 된다. 어쨌든 하반기 수출 현황은 더 나빠질 전망이다. 수출 부진에 따른 무역 적자의 흐름이 4월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1%감소하고 41억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20일까지 누적 무역 적자는 지난해 연간 적자 규모의 55%인 266억달러에 달했다. 반도체 수출 부진이 계속되면서 당분간 무역 적자의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304210909001
4. 기사를 통해 한 가지 알아낸 사실은 4월에 주로 환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SSUL이 있다. 한국 주식에 투자한 외국인이 4월 배당을 원화로 받고 이를 다시 달러로 바꿔 각 나라로 가져가면서 국내 한국에 달러가 부족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그 효과가 얼마나 클지는 모르지만 신빙성 있는 얘기다. 이로써 환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하나 더 찾게 됐다. 배당역송금이라는 계절적 요인 탓도 있다. 한국 기업이 주로 4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외국인 투자자가 배당금을 달러로 환전해 송금하기 때문이다. 달러 수요가 늘면서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환율 1350원에서 분할 매도 1300원 미만 매수.향후 1년간의 전략이다. 아마 환율은 계속 변동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외국인이 도망치겠지만 환율이 오르면 또 국내 주식 폭락으로 싸게 느껴지고 다시 대량구매에 들어올 것이기 때문이다. 이상! 방구석 전문가 자코비가 🙂 내 말대로 돼라.수리수리 마수리.얍